Appendix/배움모음2013. 8. 21. 18:53



우리나라의 어문 규정에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이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제6절 경음화'의 제28항에는 다음과 같은 규정이 있습니다.



=================▽ 국립국어원 어문 규정에서 발췌 ▽=================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해설]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기능상 사이시옷이 있을 만한 합성어의 경우에 된소리로 발음되는 예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이시옷은 15세기의 경우에 기본적으로는 관형격의 기능을 나타냈던 것이나, 현대 국어로 내려오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서 사이시옷에 의한 된소리의 실현도 일정치가 않다.


‘나뭇집(나무를 파는 집)’과 ‘나무집(나무로 만든 집)’은 그런대로 관형격의 기능을 보여 주지만 ‘돌집[돌ː찝](돌로 지은 집)’은 관형격의 기능이 있을 수 없음에도 된소리로 발음한다. 그리하여 사이시옷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그 된소리를 표시하여야 한다.(한글 맞춤법 제30항 참조.)


사이시옷이 표기상으로 드러난 경우에 그 사이시옷에 관련된 발음에 대한 규정은 제30항인데, ‘음의 첨가’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편의상 제28항과 분리시켜 배열하였다.



=================△ 국립국어원 어문 규정에서 발췌 △=================

※관련 규정에 해당되는 어휘 예시

산새[산쌔] 손재주[손째주] 길가[길까] 물동이[물똥이]
발바닥[발빠닥] 굴속[굴쏙] 술잔[술짠] 바람결[바람껼]
그믐달[그믐딸] 아침밥[아침빱] 잠자리[잠짜리] 강가[강까]
초승달[초승딸] 등불[등뿔] 창살[창쌀] 강줄기[강쭐기]


잠을 자기 위해 사용하는 이부자리나 침대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인 ‘잠자리’는 명사 ‘잠’과 명사 ‘자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그리고 ‘잠자리[잠짜리]’에서는 합성 명사에서,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이면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사잇소리 현상’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규정에 의해 발음이 서로 다른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Posted by 경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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