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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rld/여행 정보모음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소개


 

 

스타얼라이언스의 마크입니다. 중국어로 쓰면 星空聯盟으로 쓸 수있고. 굳이 읽고자 한다면 성공동맹이죠.

현재 26개의 정회원사, 3개의 지역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회원사가 정회원으로 가입예정입니다.

 

1997년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SAS,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이 창립해서 그 이후에 여러회사가 가입해서 현재

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동맹체라고 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가입한 동맹체이기도 하죠.

 

1)회원사 소개

 

-에어캐나다

 

창립사이기도 한 에어캐나다입니다. 나중에 원월드의 창립사인 캐나디언항공사를 합병함으로써 캐나다의

유일한 메이져항공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에어개나타로 불리고 있지만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직항편을 운영하는 항공사 이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인천-밴쿠버-토론토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창립사이며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루프트한자입니다. 지역회원사인 아드리안항공,블루1, 크로아티아항공 모두 루프트

한자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위스항공을 합병하였습니다.(에어프랑스-KLM방식으로 독자의 브랜드로

운영) 아드리아항공, 오스트리안항공, 브뤠셀항공, 크로아티아항공, LOT폴란드항공, 스위스항공은 루프트한자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마일즈&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항공사로 유럽에서 에어프랑스,영국항공과 경쟁중이며,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부산-서울-뮌헨노선과 서울-프랑크푸르트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부산-서울간 항공권 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 캐이터링사업하고 있는 LGS SKY CHEFS는

푸르트한자의 소유입니다.

 

-SAS 스칸디나비안항공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장거리기단이 빈약한 항공사인 만큼 한국에

들어오지 않아서 인지도면에서는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유럽의 3개국이 공동 관리하는 만큼 북유럽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회사입니다.

 

-타이항공

타이항공도 창립사입니다. 비록 싱가폴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후에 동맹체내에 입지가 좁아지기는 했지만

창립회원으로써 영향력이 크기도 합니다. 한국에는 서울-방콕,서울-홍콩-방콕,서울-타이페이-방콕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에서 개나이티드라고 놀림받는 유아니이트항공도 창립사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만 욕 먹는건 아닙니다.

작년 유투브에 올라왔던 "유나이티드가 내 테일러 기타를 부셨어요"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이었던 노래는 상당한 이슈가

 되며 공개적 으로 승객에서 사과하기도 했었다.

 

-잠깐! 이 사건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자면, 할리팩스에서 출발하던 음악인 데이브캐롤은 경유지 시카고에서

자신의 테일러 기타를 던지던 장면을 목격했고,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나중에 기타는

부셔진채로 발견되었고, 보상을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했습니다. 데이브 캐롤은 유나이티드 3부작을

만들겠노라며 유투브에 노래 1부을 올렸고, 엄청난 반응을 얻으면서 유나이티드에서 보상을 하겠다고 했지만 데이브

 캐롤은 거절한 상태 입니다. 현재 2부까지 올라와 있고, 앞으로 마지막 3부가 올라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www.davecarrollmusic.com/music-videos 여기서 2개의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에어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입니다. 1999년에 가입했으며, 오클랜드를 허브로 삼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취항하지는 않지만

스타얼리이언스의 유일한 대양주 회사로서의 입지는 상당한 편입니다. 과거 한국에도 들어 왔지만 IMF를 계기로

단항하였습니다.

 

-ANA(전일본공수)

 

인천공항을 인수한다는 어이없는 소문의 주인공인 ANA(전일본공수)입니다. 1999년에 가입했으며 일본의 2대 항공사

로써, 현재 한국에서는 서울(인천)-도쿄/나리타 서울(김포)하네다, 서울(김포),서울(인천)-오사카, 서울-나고야 노선을

운행 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전일본공수(All Niphon Airline)이었고 한자로(全日空)이었지만 중국인들이 매일

비어간다라고 놀려서 ANA로 바꿔서 부르고 있습니다.

 

-BMI

영국의 항공사 BMI입니다. 2000년도에 가입한 회사로써. 우리나라에는 취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스트리안항공

오스트리안 항공은 2000년에 가입하였습니다. 현재는 루프트한자의 마일리지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취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싱가포르항공

2000년도에 가입한 싱가포르항공입니다. 싱가포르항공은 가입당시 이래저래 말이 많았습니다. 창립회원사인 타이

항공과 비슷한 지역을 타겟으로 한 항공사였고 워낙에 큰 항공사다보니 우여곡절끝에 가입한 케이스입니다.

이로 인해 타이항공에서는 창립사임에도 불구하고 탈퇴를 거론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서울-싱가포르,

싱가포르-인천-샌프란시스코간 운행하고 있습니다. 전부 광동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초의 A380운행 항공사입니다.

 

-LOT 폴란드항공

 

2003년에 가입한 LOT 폴란드항공입니다. 바르샤바를 허브로 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지만 아시아나항공과

코드쉐어계약을 맺어서 프랑크푸르트-바르샤바,크라코프간을 아시아나편명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루프트한자의

마일즈 & 모어 마일리지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2003년에 가입한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아시아나에서 가입당시에 한가인을 모델로 CF를 만들어서 알리기도 했습니다.

인천을 허브로 삼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스팬에어

 

역시 2003년에 가입한 스팬에어입니다. 스페인의 항공사로써 바르셀로나를 베이스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장거리

기단도 없고(전부 A320,A321,B717,MD-82,83,87로 구성)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유럽과 알제리,잠비아정도 취항하는

수준입니다. SAS그룹의 소속항공사이기도 합니다.

 

-U.S. AIRWAYS

 

2004년에 가입한 U.S. AIRWAYS입니다. 미국의 항공사로 한국에는 취항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시아나와의 코드쉐어로

서울-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시애틀,시카고,뉴욕간을 운행하는 항공사입니다. 미국의 5대항공사중에 하나로

(델타,아메리칸,유나이티드,US,컨티넨탈)비록 막장항공사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INTER 아메리칸에 치중하며

나름대로 미국내에서 강력한 항공사입니다.

 

-TAP포루투갈항공

 

2005년에 가입한 TAP포루투갈항공사입니다. 리스본을 허브로 하는 항공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취항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남아프리칸항공

2006년에 가입한 남아프리카항공입니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을 맞아서 월드컵특수를 누릴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요하네스버그-홍콩간을 남아프리칸항공으로 홍콩-서울간을 아시아나항공으로 각각 상호코드쉐어로

걸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스위스항공

 

2006년에 가입한 스위스항공입니다. 최근 루프트한자와 합병하였으며, 루프트한자의 마일리지프로그램인 마일즈&

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취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상하이항공

2007년 상하이항공이 가입하는데, 이는 2007년 11월 중국남방항공이 스카이팀에 가입하자 이에 대항하는

항공사로 상하이항공과 에어차이나를 영입한 것입니다. 현재는 상하이 항공이 정부에 의해 중국동방항공과

합병을 정하였고 동방항공이 합병주체가 된 만큼 동방항공의 동맹체가입과 관계없이 탈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한국에는 인천-상하이,부산-상하이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역시 2007년에 가입한 남방항공의 대항하는 항공사로 가입한 중국국제항공입니다. 현재 한국에는 서울-칭다오,

베이징,텐진,항저우,옌지,서울-헤페이-청두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터키항공

2008년에 가입한 터키항공입니다. 한국에는 서울-이스탄불간 운행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에서 터키항공에

코드쉐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를 베이스로 하는 항공사입니다.

 

-이집트항공

 

2008년에 가입한 이집트에어입니다. 카이로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고 있으며, 한국에는 직접취항하지는 않습니다.

서울-나리타,오사카를 아시아나항공과 코드쉐어로 연결하고 나리타,오사카-카이로를 이집트항공으로 코드쉐어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콘티넨탈항공

2009년 스카이팀에서 이적한 콘티넨탈항공입니다. 역시 미국의 5대항공사중에 하나로써 한국에서는 미국항공사중

제일 개념항공사로 불리는 항공사입니다. 서울-로스엔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도쿄,나고야간을 코드쉐어로

운행하고 있으며, 직접취항하지는 않습니다.

 

-브뤠셀항공

가장 최근에 가입한 브뤠셀항공입니다. 벨기에의 항공사이며, 루프트한자가 지분의 45프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프로그램은 루프트한자의 마일즈&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취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역항공사들

 

 

 

지역항공사인 아드리아항공(슬로베니아), 블루1(핀란드), 크로아티아항공(크로아티아)입니다. 모두 루프트한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마일리지프로그램을 루프트한자의 마일즈&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두 2004년에 가입했습

니다.

 

-앞으로 가입할 항공사

그리스의 아게안항공, 브라질의 TAM이 2010년 5월에 인도의 에어인디아가 2010년 10월에 가입예정에 있습니다.

 

-과거의 가입회사

안셋 호주항공

1999년 가입했던 안셋호주항공은 한국에도 취항했던 항공사이었지만 2001년 파산하여 원월드소속인 콴타스항공에
합병되었습니다.
 
2000년 가입했던 멕시카나항공은 UA와의 코드쉐어 분쟁때문에 2004년 탈퇴하여 현재는 원월드로 가입했습니다.
 
1997년 6번째로 가입했던 바리그항공은 2007년 스타얼라이언스의 운항기준을 미치지 못함으로써 쫓겨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무한 항공동맹체 탈퇴사유가 되겠습니다.

 

 

2)동맹체혜택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승객은 동일한 대우를 받습니다.

- 마일리지 적립

- 상용고객 대우

- 라운지이용 등

 

이중 상용고객 대우은 스타얼라이언스 실버,골드로 나뉘어서 차등하여 대우하는데 실버의 경우, 예약대기우선순위

스탠바이우선순위, 수하물우선처리, 체크인우선처리, 수하물무게 및 개수 추가허용 등이 있습니다. 골드의 경우

큰 차이는 없지만 골드라운지 이용 수하물무게 및 개수의 추가허용 범위가 더 큽니다.

다시말해 BMI의 마일리지프로그램 다이아몬드클럽의 실버등급 회원은 스타얼라이언스 실버등급이므로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프로그램 아시아나클럽 골드회원의 준하여 대우받습니다.(아시아나클럽 골드회원은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마일리지적립은 스타얼라이언스간 탑승마일리지는 동맹체내의 항공사에 적립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루프트한자

의 서울-프랑크푸르트간 마일리지를 싱가포르항공의 크리스플라이어에 적립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항공권 클래스마다

적립제한이나 일부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라운지 이용은 스타얼라이언스간의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싱가포르항공의 라운지를 동맹체항공사의

회원이 이용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라운지 이용자격이 될 때 말이죠.

 

그 이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의 항공사끼리 같은 터미널을 이용하거나 가까운위치에 배치하여 효율적인 혜택을

보장하기도 합니다.

 

뮌헨공항 2터미널, 디트로이트 웨인카운티공항 북터미널,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터미널 1, 도쿄나리타공항 터미널1

남쪽 윙, 서울 인천공항 서편 등에 배치하고 있으며 현재 런던 히드로공항의 경우 터미널공사가 끝나는 대로

터미널1에 배치할 계획이며 현재 재배치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3)동맹체 특별도장(Livery)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자사 기체에 모두 칵픽근처에 70센티 이상의 스타얼라이언스의 마크를 부착하도록 되어

있으며, 2개이상의 특별기 도장을 소유하고 있도록 했습니다. 2003년 아시아나항공이 최초로 특별도장을 한 이후로

스타얼라이언스의 항공사들은 특별도장을 소유 하고 있습니다.

 

 

 

기본형 특별도장입니다.

 

루프트한자의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장인데 차례대로 루프트한자,SAS,타이항공,바리그항공,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

의 도장을 동체에 바르고, 수평미익에는 스타얼라이언스의 마크를 도장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혼자 특이하게 수평미익에 자사의 마크를, 그리고 동체에 위와같이 도장하였습니다.

 

4)마치며

스타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항공사들을 가입시킬 의지가 있어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세계최대시장중

하나였던 중국시장의 재편이 아직 남아있기도 하고(특히 동방항공의 움직임), 러시아시장도 아에로플로트와 S7이후에

다른 항공사(특히 로시야항공)의 가입가능성도 존재하기도 합니다. 당분간은 스타얼라이언스는 최대 항공동맹체로써

입지와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